사회적 문제작 위민 토킹 Women Talking, - 시네마 퀴진 [ Cinema Cuisine ]
개봉 예정작 / / 2023. 3. 4. 05:55

사회적 문제작 위민 토킹 Women Talking,

위민 토킹 Women Talking, 2022

 

위민토킹  메인포스터

 

 감독 세라 폴리

각본 세라 폴리

원작 미리암 테이브즈의 소설 Women Talking

제작사 오리온 픽처스,플랜 B 엔터테인먼트

배급사 유나이티드 아티스츠 릴리징 (미국)(미국) 유니버설 픽처스(세계)

개봉일 20221223(미국)

시간 104

[출연]

위민토킹
사라폴라 감독

루니 마라, 클레어 포이, 제시 버클리, 주디스 아이비, 벤 위쇼, 프랜시스 맨도먼드 등 캐스팅만으로도 화제가 된 사라 폴리 감독작 미리암 토우스의 원작 소설 영화 <위민 토킹> 2010, 고립된 종교 공동체의 이야기로 남성들의 범죄에 대해 여성들의 분투를 그리고 있다.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벌써부터 영화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위민토킹

[시놉시스]

고립된 종교식민지의 여성 집단은 식민지 남성들이 저지른 일련의 성폭행과 신앙을 조화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악마가 출현하여 여성들을 성폭행하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었다. 여자들은 팔에 밧줄로 묶여 있던 자국이 있고 머리가 흐트러진 채 눈을 뜬다. 침대 시트에 피와 정액이 묻어 있다. 그러나 이들은 전날 밤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다 마을의 일부 남성들이 동물 마취제를 사용, 여성들의 의식을 잃게 하고 성폭행을 자행해 왔음이 밝혀진다. 마을 원로들은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피해 여성들의 히스테리나 거짓말로 치부하고 교묘히 성폭행한 남성들을 용서하도록 유도한다.

남자들이 마을을 떠나 있는 동안, 여성들이 모여 비로소 자신들이 성폭행을 당해 왔음을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그들은 이제까지 그래 왔던 것처럼 여전히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남자들에 저항해 투쟁하거나 마을을 떠나거나 하는 선택의 갈래를 놓고 고민한다. 암울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면서도 피해 여성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결정하는 이유는 메노나이트(재세례신앙)의 교리 때문이다.

용서는 메노나이트 신앙의 핵심 교리이다. 강간범을 용서하지 않으면 천국에 갈 수 없다는 믿음 때문에 여자들은 남자들을 법정에 세우지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른 가족들을 위해 끝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위민토킹

[ ABOUT MOVIE ]

캐나다 배우 세라 폴리의 연출작 위민 토킹(Women Talking)95회 아카데미시상식 작품상과 각색상 후보에 올라 있다. 캐나다 작가 미리암토우즈의 동명 소설이 영화의 원작이다.

위민 토킹은 성폭행에 희생당하는 여성들이 침묵을 깨뜨리고 공동체를 형성, 정의가 어떻게 실현되는지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실제로 2005년부터 2009년 사이 볼리비아 식민지 메니토바 지역에서 일어났던 130건의 성폭행 사건을 배경으로 한다.

과거 볼리비아의 매니토바 식민지에서 있었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하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 <우먼 토킹 / 위민 토킹>이 지난 연말에 북미에서 공개된 후 지금까지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어웨이 프롬 허>, <우리도 사랑일까>의 사라 폴리 감독의 오랜만의 신작으로 이번에도 각색과 연출을 함께 하기도 한 영화는 2010, 가상의 종교 공동체의 식민지를 배경으로 그 고립된 지역의 여성들이 수년간 남성들에게 성폭행을 당해 온 사실이 밝혀지게 되면서 자신들의 신앙과 현실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영화는 소설이나 실제 사건과는 달리, 시기와 장소를 명시하지 않는다. 등장하는 여성들이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사실과 그들의 복장으로 보아 북유럽의 메노나이트 농경 공동체 마을인 듯 보인다.

영화에 대한 평론가들의 대체적인 반응은 실제 사건과 원작이 가진 메시지를 가치 있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모습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요. 이를 통해 영화는 사회에서의 여성에 대한 폭력과 그 트라우마를 다루며 이를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시의적절한 질문을 던지는 것과 함께 나아가 자유, 믿음, 학대, 자율성, 책임과 생존에 대해 얘기하는 고통스러운 드라마라고도 하는 것 같아요. 덕분에 영화도 감정적인 경험으로 다가오기도 하면서, 침묵하고 있는 사회에서의 여성에 대한 목소리를 내는 영화로서 보고 있으면 여성들은 물론 남성들에게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평이다.

 

제95회 오스카

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각색상 후보에 오른 위민토킹은 로튼 토마토에서는 89%의 신선도 인증과 함께 팝콘 지수는 85%, IMDB 유저 점수는 7.5점에 메타스코어는 78점으로 녹색불이 들어온 상태로 평단의 호흥을 받은 만큼 독림영화의 선전을 기데 해봐도 될 것 같다.

 

위민토킹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