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탑건: 매버릭 Top Gun: Maverick, 2021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총 6개 부분 노미네이트
작품상/각색상/편집상/음향상/주제가상
장르: 밀리터리, 항공, 액션, 드라마, 로맨스
감독: 조셉 코신스키
각본: 크리스토퍼 맥쿼리, 에런, 크러거, 에릭, 워런 싱어
제작: 제리 브룩하이머, 데이비드, 앨리슨, 톰, 크루즈, 크리스토퍼, 맥쿼리
촬영 기간: 2018년 5월 30일 ~ 2019년 4월 15일
개봉일: 2022년 6월 22일[3]
상영 시간: 130분 (2시간 10분 3초)
제작비: 1억 7,000만 달러
상영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등장인물]
메버릭(탐 크루즈)
탑건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작중 이름보다 자주 불리는 ‘매버릭’은 본명이 아니라 비행대에서 일종의 별명으로 사용하는 콜사인이다. 본작 등장인물 대부분이 해군 항공대 파일럿, 그와 연관된 관계자인 특성상 본명보다 콜사인이 훨씬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이후 등장인물 항목에 나열되는 이름들은 본명이 아니라 콜사인인 경우가 많다. 매버릭(Maverick)의 사전적인 의미는 낙인이 없는 소로, 주인이 없는 소를 의미하고 반항기 있는 사람이라는 뜻도 있다.
그 외 등장인물
항공대 공중전 교육대(탑건스쿨)
전편에 등장했던 1969년에 설립된 캘리포니아 주 미라마(Miramar) 해군기지에 위치한 Navy Fighter Weapon School(NFWS)는 1996년 미합중국 해병대의 공중전 훈련부대 및 기타 교육 코스가 해군 항공대 교육과 통합되어 네바다 주 팰런에 있는 Naval Strike and Air Warfare Center(NSAWC)로 개편되면서 미라마 기지의 Navy Fighter Weapon School은 공식적으로는 해산했다. 현재 미 해군에선 US Navy Strike Fighter Tactics Instructor program(SFTI program)으로 불린다.
[시놉시스]
한순간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하늘 위,
가장 압도적인 비행이 시작된다!
최고의 파일럿이자 전설적인 인물 매버릭(톰 크루즈)은 자신이 졸업한 훈련학교 교관으로 발탁된다. 그의 명성을 모르던 팀원들은 매버릭의 지시를 무시하지만 실전을 방불케 하는 상공 훈련에서 눈으로 봐도 믿기 힘든 전설적인 조종 실력에 모두가 압도된다.
매버릭의 지휘아래 견고한 팀워크를 쌓아가던 팀원들에게 국경을 뛰어넘는 위험한 임무가 주어지자 매버릭은 자신이 가르친 동료들과 함께 마지막이 될지 모를 하늘 위 비행에 나서는데…
[ ABOUT MOVIE ]
36년만에 돌아온 메버릭
전대미문, 유일무이라는 수사가 가장 잘 어울리는 현존하는 최고의 액션 배우 톰 크루즈가 돌아온다. 영화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톰 크루즈는 36년 전 자신을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은 영화 <탑건>의 속편 <탑건: 매버릭>에 제작자와 주연으로 나섰다.
톰 크루즈는 임하는 영화마다 스턴트 없이 직접 액션에 임하는 배우. 이번 <탑건: 매버릭>에 등장하는 다양한 항공 액션도 모두 직접 톰 크루즈가 소화해 놀랍다. 그는. 항공에 대한 믿을 수 없는 사랑과 열정을 가지고 있다”며 <탑건> 시리즈가 톰 크루즈에게 숙명적인 작품임을 밝혔다. 매버릭은.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매버릭이다. 그는 여전히 마하 2의2 속도로 미친 듯이 날고 싶어 한다.” 라며 극 중 매버릭 캐릭터를 소개했다.
팀 탑건의 5개월간의 강도 높은 항공훈련
전편 <탑건>이 톰 크루즈를 제외한 대부분의 배우들이 실제 항공 훈련을 받지 않고 촬영에 임했다면 이번 편에서는 톰 크루즈와 팀원으로 등장하는 모든 배우들이 항공 학교에 입소해 극한의 트레이닝을 견뎌냈다.
좀 더 체계화된 항공 훈련을 위해 톰 크루즈와 프로듀서 제리 브룩하이머는 미 해군과의 파트너십을 맺고자 직접 미국 태평양 함대를 찾아갔다. 두 사람은 “CG“CG 없이 실제로 배우들이 조종하는 장면을 촬영하고자 한다. 가짜로 찍고 싶지 않다”며 해군 측에 참여를 제안했다. 이후 톰 크루즈는 5달간의 고강도 비행 훈련 프로그램을 만들고, 해군 소속 강사 및 조종사들과 함께 비행과 친숙해지는 법, 중력을 견디는 법, 조종하는 법 등을 가르쳤다.
그렇게 조종 기량을 익힌 배우들에게도 가장 힘든 훈련은 중력 훈련이었다. 마치 용에게 몸이 묶여 있는 듯한 느낌이라는 제트기 조종은 조종하면서 연기까지 더해야 하는 이중고였다. 실제로 영화 속 상공 훈련 장면에서 배우들의 얼굴들이 일그러지는 장면이 있는데 인공적으로는 도저히 일그러뜨릴 수 없는 장면이라 현실감을 더한다.
레트로감성을 통한 36년 전 추억의 소환
<탑건: 매버릭>에 새로움만 있은 것은 아니다. 故토니 스콧 감독의 <탑건>을 오마주 한 장면들은 기존 원작을 기억하는 팬들이라면 가슴을 뭉클하게 할 장면들이 즐비하다. 에비에이터 선글라스, 항공 점퍼, TOPGUN ANTHEM으로 통하는 연주곡에 붉게 물든 석양, 비치 발리볼을 즐기는 젊은 배우들까지 36년 전 명작에서 느꼈던 향수를 다시금 꺼내 보게 만든다.
레전드와 렌전드의 콜라보를 통한 최고의 영화 음악 탄생!
레전드 음악감독 한스 짐머 최고의 팝스타 레이디 가가 & 원리퍼블릭 OST 합류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음악감독 한스 짐머가 먼저 <탑건: 매버릭>의 스코어들을 작곡해 높은 완성도의 사운드트랙 기틀을 마련했다. 영화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순식간에 큰 스크린으로 관객을 빠져들게 만드는 스코어로 유명한 한스 짐머의 참여는 <탑건: 매버릭>만의 스케일과 긴장감을 한층 증폭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탑건: 매버릭>의 사운드트랙 참여 스탭 중 눈길을 사로잡는 인물은 바로 레이디 가가다. 레이디 가가 합류는 최고의 영화음악을 만드는 시작이 된다.. 한스 짐머에 의해 레이디 가가의 노래 ‘Hold My Hand’가 발견되었고, 톰 크루즈는 “처음으로 영화 속 곡을 듣는데, 듣는 순간 ‘바로 이거야!’라고 알게 되는 순간들이 있다. 이번 레이디 가가 곡을 들었을 때 그랬다”라며 레이디 가가의 ‘Hold My Hand’가 영화에 OST가 된 순간의 소회를 밝혔다. 레이디 가가는 ‘Hold My Hand’의 가창은 물론, 한스 짐머와 함께 <탑건: 매버릭> 사운드트랙 스코어 작업에도 참여했다. 여기에 미국 팝 락 장르의 재표 주자인 밴드 원리퍼블릭이 <탑건: 매버릭>의 OST ‘I Ain’t Worried’를 불러 풍성한 사운드트랙을 완성했다. 이처럼 영화 음악과 가요계에서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탑건: 매버릭>의 사운드트랙이 다시 한번 스크린의 전율을 고스란히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톰 크루즈의 칸느 영화제 명예 황금종려상 수상
톰 크루즈는 제75회 칸 영화제에서 탑건: 매버릭의 상영을 앞두고 그동안의 업적을 인정받아 명예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탑건: 매버릭은 상영 후, 기립박수가 약 5분 정도 나왔다.
영화 상영 전에 15분짜리 톰 크루즈 헌정 영상(필모그래피 편집)을 틀어줬다고 한다.
칸 영화제에서 크루즈는 이 영화를 스트리밍으로 공개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없었냐는 질문을 받고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칸 영화제에서 탑건: 매버릭의 주연이 레드카펫을 밟는 순간, 에어쇼 중에 있던 전투기들이 극장 위로 날아갔는데, 중동과 우크라이나 참석자들은 패닉에 빠져 주저앉거나 엄폐물을 찾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한다.
제95회. 이증 레리디가 가 부른 ‘Hold My Hand’가 주제가상으로 유력하지만 제작자로서 톰크르즈가 작품상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