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의 갱스타 실베스타 스탤론이 오클라호마 털사를 접수한다.
장르: 드라마, 범죄
방송: 미국 2022년 11월 13일 ~ 2023년 1월 8일
한국 2022년 12월 22일 ~ 2023년 2월 16일
횟수: 시즌 1: 9부작 / 시즌2 제작 중
제작사: MTV | 발보아 프로덕션 외
제작: 테일러 쉐리던, 테렌스 윈터, 실베스터 스탤론 외
연출: 앨런 콜터, 벤 리처드슨, 벤저민 세마노프, 조지프 리코베네
가이 페를랑드,, 로지 케리건
극본: 테렌스 윈터, 조셉 리코베네, 레지나 코라도, 다비드 플레보테
테렌스 화이트, 톰 시에리오
스트리밍 미국 파라마운트+ / 한국 티빙 TVING
각본 테렌스 윈터 Terence Winter
직업 시나리오작가, 방송 PD
출생일 1960.10.20. / 출생지 미국 뉴욕
수상 2014.01 제85회 미국비평가협회상 외 2건
보드워크 엠파이어를 만들기 전에 윈터는 HBO 텔레비전 시리즈인 소프라노스의 작가이자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쇼의 두 번째부터 여섯 번째 그리고 마지막 시즌(2000-2007)까지였다.
2013년, 그는 마틴 스콜세지의 '월가의 늑대'에 각본을 썼고, 이 영화로 아카데미 각색상 후보에 올랐다. 그는. 또한 한 시즌 동안 방영된 또 다른 HBO TV 드라마 시리즈인 Vinyl (2016)의 공동 제작자, 작가 그리고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그는. 현재 테일러 셰리던과 함께 만든 범죄 시리즈 캔자스시티를 운영하기 위해 파라마운트+, 실베스터 스탤론과 작업 중이다..
주연: 실베스타 스탤론
털사 킹>은 왕년의 액션 스타 실베스터 스탤론의 첫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출연작이다.록키와 <람보> 시리즈로 유명한 80,90년대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세계적인 스타이다. 이 영화들은 “포스트 베트남전 시대와 포스트 산업시대, 폭력나태·목적상실의 상처를 지닌 미국 남성의 조각”(뉴욕타임스)을 간직한다는 평을 받았다. 스탤론은 어느덧 70대 중반에 이르렀지만 여전히 당당한 풍채를 자랑하며 범죄자 드와이트로 완벽하게 변한 모습에서 노년의 중후한 매력이 느껴진다, 노년의 나이에도 액션도 딸과의 감정 연기도 모두 만족스레게 소화한다. 9부작 털사 킹을 모두 보고 나면 스탤론 아닌 누군가가 드와이트 역을 맡을지 좀처럼 상상하기 조차 힘들어질 것이다.
[등장인물]
드와이트 만프레디 - 실베스터 스탤론
별명은 '장군(The General)'. 뉴욕의 마피아 조직의 고위간부였으나 과거 살인사건에 연루되었고, 교도소에서 25년을 복역한 뒤 출소하자 조직에서 팽당해 소도시 털사로 유배나 다름없이 쫓겨난다. 작중 7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인 남자를 한방에 때려눕힐 정도이며 연륜에 따르는 위압감과 언변, 사업수완도 여전하다.
스테이시 빌 - 안드레아 새비지
이혼을 앞두고 있는 ATF 요원. 우연히 만나게 된 드와이트와 원나잇을 가졌다가 그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고민에 빠진다.
보디 - 마틴 스타
대마초샵을 운영하며 조용히 살던 중, 갑자기 나타난 드와이트와 원치 않게 엮이게 된다.
타이슨 - 제이 윌
택시기사였으나, 드와이트를 호텔로 태워가던 중에 개인 기사 겸 측근이 된다.
미치 켈러 - 개럿 헤드룬드
술집 주인. 전과자라는 공통점으로 인해 드와이트와 가까워진다.
아르망 트루시 - 맥스 카셀라
과거 드와이트와 같은 뉴욕 조직에서 일했던 인물. 모종의 이유로 달아나서 털사로 건너와 새 삶에 정착했는데 우연히 드와이트를 발견하고 자신을 뒤쫓아 온건 아닌지 두려워한다..
찰스 '치키' 인버니치 - 도메닉 롬바르도치
뉴욕 마피아 조직의 보스 피트의 아들. 드와이트와 자신을 비교하는 아버지 때문에 열등감을 갖고 있다..
[시놉시스]
'비틀스 시절까지 거슬러 올러가는' 화려한 범죄 이력을 가진 이탈리아계 마피아 드와이트 맨프레디(실베스터 스탤론). 조직을 위해 살인까지 저지르고 감옥에 수감된 지 25년 만에 풀려나 사회로 돌아온다. 수감 생활 동안 아내와는 이혼하고 딸은 18년째 얼굴도 보지 못했다. 그토록 충성했던 조직으로 돌아가지만 맨프레디에게 돌아오는 것은 냉대뿐. 보스는 조직을 아들에게 물려줬고, 이미 젊은 피로 교체된 조직에서 드와이트의 몫은 남아있지 않다. 보스는 선심 쓰듯 오클라호마의 깡촌 '털사'를 맡아 관리하라 하고, 드와이트는 고단한 몸을 이끌고 유배지와도 다름없는 털사로 향한다. 평화롭기만 한 털사에 도착한 드와이트는 마리화나 판매상 보디(마틴 스타)에게서 관리세를 뜯어내고, 25살의 택시운전사 타이슨(제이 윌)을 운전사로 고용해 점차 세력을 확장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범죄라고는 없던 이곳을 조용히 장악해 나간다..
한가한 털사는 뉴욕에서도 잘 나가던 갱스터 드와이트에게 어울리는 동네가 아니었다. 다만 드와이트의 전성기는 25년 전이었기에. 드와이트는 20세기 뉴욕에서 통하던 자신의 방식을 털사에서 그대로 행동한다. 합법적인 대마초 가게에 갑자기 들이닥쳐서 보호비를 내라고 하는 식으로. 놀랍게도 이 방식이 통하게 되는데.......... 순박한 털사 사람들은 드와이트의 막무가내 방식에 당황하면서도 조금씩 그의 페이스에 말려들다가 결국 그의 사람이 되어간다
25년 동안 수감생활을 하는 동안 책은 많이 읽었지만 세상은 너무 많이 변해있었다. 현금이 아닌 신용카드를 주로 쓰고 택시는 우버로 부르며, 자동차 통행세는 '하이패스'로 대신하는 세상이 그는 너무 낯설기만 하다. 여전히 롤링스톤즈가 최고의 음악이라고 생각하며 양복은 맞춤으로 입고, 링컨 세단을 타야 하는 꼰대이기도 하다. 그러나 맨프레디는 자신만의 룰과 카리스마를 앞세워 변해버린 세상의 새로운 왕으로 올라선다.
그 이유눈 드와이트의 완력이 무섭기 때문만은 아니다. 드와이트는 범죄자일지언정 ‘옛날 남자의 마초 더운 기질울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보호비를 받으면 철저히 보호해 주고. 차별에 는 맞서 싸운다 그리고 전형적인 갱스터인 그는. 여성에게는 신사다움을 잃지 않는다.. 불필요한 싸움을 피하면서도 싸울 때는 싸워 이겨야 한다는 점을 알고 있다. 위험한 일에는 가장 선두에 섭니다. 비열한 짓에 대해서는 철저히 복수한다. 자신의 행동 때문에 피해를 본 사람이 있으면 미안한 마음을 갖고 그에 대해 보상하려 노략하는 드와이트의 남자다운 매력이 점점 탈사의 사람들을 매료시킨다
[About Drama}
2022년 말에 공개된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드라마. 국내에서는 TVING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왕년에 이름을 날렸던 노년의 조폭이 조직으로부터 버림받은 뒤 소도시 털사에서 재기를 노린다는 스토리로, 테일러 쉐리던과 테렌스 윈터가 제작/각본에 참여하고 실베스터 스탤론이 주인공을 맡았다.
털사 킹은 실베스타 스탤론 필모사상 첫 드라마 출연이다.
<윈드 리버>를 연출하고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로스트 인 더스트> 등의 각본을 쓴 테일러 셰리든이 <털사 킹>을 제작했다. 셰리든은 뉴욕이나 로스앤젤레스 같은 대도시가 아닌, 와이오밍, 텍사스 등 미국 변경의 풍광과 정서를 그리는데 능숙하며. 스산하고 촌스러운 듯하지만 정감과 여유 있는 그런 동네를 잘 묘사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시카리오>처럼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지는 시리즈는 아니지만. 드와이트의 매력과 일처리 방식에 집중하다 보면 때로 장애물이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쉽게 처리되곤 한다. 편한 마음으로 맥주를 마시는 기분으로 감상할 수 있는 시리즈다.
'털사 킹'은 왕년의 액션 히어로를 내세워 늙어간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술집에서 눈이 맞아 하룻밤을 보낸 여자는 아침이 돼 75살이라는 맨프레디의 나이를 듣자마자 줄행랑치듯 떠나버린다. 털사 최고의 고급 호텔에 묵고 운전기사를 대동한 잘 차려입은 사업가처럼 보이지만, 늙어버린 몸만큼이나 변한 세상에 적응하기란 쉽지 않은 노릇이다. 그동안 돌보지 못했던 가족은 자신을 떠났고, 사랑했던 형제는 병에 걸려 죽음을 맞기도 한다. 한물간 늙은 갱스터에게 털사는 인생 마지막 기회이자, 남은 삶의 터전이 될 종착지이기도 하다.
그동안 보지 못한 매력적인 캐릭터와 실베스터 스탤론의 맞춤옷을 입은 듯한 연기는 작품을 보는 재미를 더한다. 한적한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한 조용한 돌풍은 시종일관 유머러스하게 펼쳐지며 잔잔한 웃음을 준다. 녹슬지 않은 스탤론의 주먹과 안정적인 연출,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가 만난 '털사 킹'은 근사한 오프닝과 전개가 매력적인 작품이다.
'털사 킹'은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옐로 스톤'과 그 프리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파라마운트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1883'을 제작한 테일러 쉐리던과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제작진이 합심해 탄생한 갱스터 스릴러로 미국에서는 HBO 시리즈 '하우스 오브 드래건'' 기록을 깨며 올해 최고의 최초 공개 시청률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며 시즌 2 제작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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