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 3월 31일 공식 오픈!!!!
죽을 때까지 숨길 것!
숨기지 못한다면 죽일 것!
한국형 킬러들의 세계관을 그린 전도연 주연의 <길복순>이 넷플릭스에서 3월31일 드디어 공개된다. 현재. 북미에선 킬러들의 독특한 세계관을 그린 액션대작 키아노 리브스의 <존윅 챕터 4>가 개봉되어 연일 흥행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동서양의 전설적인 킬러인 아줌마 킬러 길복순과 아저씨 킬러 존윅이 붙으면 누가 이길까?
길복순은 넷플릭스에서 존윅 4는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 직접적인 대결은 볼 수 없지만
두 영화모두 우리의 아드레날린을 자극시킬 준비가 된 건 확실해 보인다.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스페셜 부문 초청!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훌륭한 한국 영화한 방을 때릴 줄 아는 영화
공개 전부터 세계에서 인정받은 길복순의 재미와 작품성!
길복순은 베를린 국제영화제 최대 규모관인 베르티 뮤직 홀(Verti Music Hall)에서 전 세계 최초 공개됐고, 상영 후 반응은 그야말로 뜨거웠다.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훌륭한 한국 영화로 전도연은 밀양>과는 또 다른 어머니를 완벽하게 연기했다-베를린 영화제 집행위원장 카를로 샤트리안 집행위원장-
배우 전도연은 그 어떤 경우에도 실망시키는 법이 없다-The Hollywood Reporter-
전도연, 설경구, 김시아, 이솜, 구교환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완성한 입체적인 캐릭터에 대해 훌륭하게 연출된 잔혹함을 뒷받침하는 다채로운 캐릭터들 -Deadline-
한 방을 때릴 줄 아는 영화”-Screen Daily-
과하지 않지만 황홀한 액션, 아름답고 창의적으로 그려낸 폭력”-The Upcoming-
장르: 범죄, 액션, 스릴러, 느와르, 서스펜스, 드라마
감독/각본 변성현
제작 이진희
제작사 씨앗필름
스트리밍 넷플릭스
공개일 2023년 3월 31일
상영 시간 137분 (2시간 16분 59초)
촬영 기간 2021년 12월 15일 ~ 2022년 5월 24일
변성현 감독
. 2010년에청춘 그루브》로 데뷔하고, 2012년에 《나의 PS 파트너》로 흥행에 성공한다. 2017년에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연출 부분에서도 젊고 감각적이라는 호평이 많은 편이었다.
[등장인물]
길복순>에 등장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는 저마다의 서사를 가지고 스스로의 국면을 딛고 나아간다. /span>길복순’이 커리어와 육아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 상황과 킬러지만 직업윤리에 대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모습, 냉혈한 ;차민규가 길복순에게만은 관대한 모습, ;차민희가 길복순을 끊임없이 견제하는 모습, 희성이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A급 킬러가 되지 못해 힘들어하는 모습, 딸 재영이 엄마 길복순에게 투덜대면서도 마음을 열고 의지하는 모습 등 캐릭터들의 입체적인 서사는 시청자들을 이야기에 동화시키는 힘을 배가시킨다.
길복순 (전도연)
초A급 킬러와 싱글맘으로 이중생활을 하는 여자. 절정의 고수, 명확한 상황 판단, 손에 잡는 건 다 무기가 되고 회사가 명한 '작품'은 성공 확률 100%로 완성시키는 킬러지만, 15살 딸의 교육은 어렵기만 하다.
차민규 (설경구)
길복순이 소속된 청부살인업체 M.K ent의 대표. 길복순의 재능을 알아보고 대적할 자 없는 킬러로 길러낸 스승이자 보스이다. 길복순은 누구보다 그를 신뢰하고 존경하지만, 그가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을 수 있는 위험하기도 한 존재임을 알고 있다.
차민희 (이솜)
차민규의 여동생. M.K ent의 이사로 일하고 있다. 유능하지만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인물. 회사 소속 킬러들 중 유독 길복순에게 관대한 차민규가 불만이다.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낸 이솜은 차민규의 동생이자 MK ENT. 의 이사인 ;차민희역으로 분했다차민희는 킬러들 중 유독 길복순에게만 관대한 오빠의 모습을 신경 쓰는 인물로, 이솜은 특유의 캐릭터 동화력으로 개성 넘치는 인물을 완성해 극에 활력을 더한다
한희성 (구교환)
길복순과 같은 M.K ent 소속의 킬러. 능력은 A지만 현실은 C급 킬러
매 작품 대체불가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구교환이 MK ENT. 소속 킬러 희성으로 분했다. 실력은 A급이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C급에 머물러 있는 희성은 선배인 ;길복순을 좋아하고 존경하지만 넘어설 수 없는 등급의 벽에 부딪히는 인물로, 구교환은 내면이 복잡한 킬러 ;희성을 탁월하게 표현했다.
길재영 (김시아)
길복순의 딸. 무뚝뚝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똑부러지게 말하는 성격의 소유자다. 10대 미성년자지만 흡연자다.
독립적인 서사와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을 연기하며 주목받는 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김시아가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길복순’의 딸 ;재영’을 맡았다. 김시아는 엄마와의 사이도 친구들간의 관계도 어느 것 하나 순탄하지 않지만 언제나 당당한 ;재영’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드러낸다.
[시놉시스]
사람 죽이는 건 심플해. 애 키우는 거에 비하면”
청부살인이 본업이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이벤트 회사인 MK ENT. 소속 킬러 길복순;(전도연)은 ;작품’은 반드시 완수해 내는 성공률 100%의 킬러이자, 10대 딸을 둔 엄마다.
업계에서는 아무도 범접할 수 없는 에이스지만, 딸 재영(김시아)과의 관계는 서툴기만 한 싱글맘인 그는 자신과 딸 사이의 벽을 허물기 위해 퇴사까지 결심한다.
MK ENT. 대표 ;차민규(설경구)의 재계약 제안의 답을 미룬 채, 마지막 작품에 들어간 <span/span>복순은 임무에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된 후, 회사가 허가한 일은 반드시 시도해야 한다는 규칙을 어기게 된다. 그 소식을 들은 MK ENT.는 물론, 모든 킬러들의 타깃이 되고야 마는데…
죽거나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비하인드 무비]
설경구는 이번 작품이 변성현 감독과의 3번째 만남이다.
전도연과 설경구는 이번 작품을 통해 3번째 호흡한다.
변성현 감독은 인터뷰에서 자신이 전도연의 오랜 팬이며 그녀의 새로운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액션이 많이 나오는 영화지만 액션 영화처럼 보이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시나리오를 본 넷플릭스가 드라마로 만들 것을 제안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전도연, 설경구와 영화를 찍고 싶었기에 고집했다고 밝혔다.
영문 제목이 'Kill Bok Soon'인데, 이는 아마 길복순이 킬러라는 점을 감안해 지은 제목으로 보인다. 국내. 제목도 길복순의 'ㄱ' 자음에 피로 선을 그어 '킬복순'처럼 보이게 연출했다.
영지 역의 배우 이연은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길복순 역의 배우 전도연이 연기한 남행선 아역으로 출연했었다.
극중 주인공 길복순의 딸의 이름이 길재영인데, 길복순을 맡은 배우 전도연의 실제 딸 이름도 재영이다. 이 쪽은 성을 합치면 '강재영'이다.
설경구가 맡은 배역인 차민규의 여동생 차민희를 맡은 이솜은 친오빠를 맡은 설경구와 나이차가 23살이나 난다. 보통이었으면 삼촌이나 아빠뻘의 배역을 맡는 나이차이다.
엔딩 크레디트가 뜨기 전 후일담 격 쿠키가 있다.
[ KILLING POINT ]
죽이는 일은 프로 킬러, 키우는 일은 아마추어 엄마, 길복순!
;배우’ 전도연, 그리고 ;사람’ 전도연에게서 기획되고 완성된 이야기!
전도연 is 길복순!
<길복순>을 직접 쓰고 연출한 변성현 감독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다가 아니라 전도연이라는 배우로부터 출발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오래전부터 가장 좋아하는 배우가 전도연임을 밝혀 왔고, 항상 출연하는 배우들이 자신의 작품으로 대표작을 갱신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던 그는, 이미 여러 장르에서 대표작을 남겨온 전도연 배우를 두고 시청자들에게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 고민 끝에 변성현 감독은 전도연이 한 번도 본격적으로 해 본 적 없는 ;액션장르를 먼저 제안했고, 이로써 전도연의 첫 액션 영화 <길복순>이 탄생하게 되었다.
장르가 액션으로 정해지고 나서 이야기를 구상하던 변성현 감독은 전도연 배우와의 대화 중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이미 최고로 인정받는 배우의 고민이 다름 아닌 자식에 대한 것임에 착안해 ;길복순’ 캐릭터를 만들었다. 변성현 감독이 &배우’라는 직업을 ;킬러’로 치환하여 ;길복순의 서사를 만든 것은 사람을 죽이는 일과 아이를 키우는 일이 공존하는 데에서 오는 아이러니함에 이끌렸기 때문이다.
길복순에서 길복순’이 속한 청부 살인 회사명 MK ENT.에는 배우들의 소속사처럼 엔터테인먼트’가 쓰였으며 의뢰받은 살인은 &작품’이라고, 살인 설계를 ;시나리오’라고 표현한다. 또한 살인을 맡기 전 연습생 시절을 거치는 것과 처음 임무를 받게 되는 것을 ;데뷔’로 표현하는 것 등 <길복순> 속 많은 요소가 배우의 삶을 연상시킨다. 또한 배우로서 사는 공적인 삶 속의 모습과, ;엄마’로서 개인이 가지는 모습의 교차와 낙차 또한 ;킬러이자 싱글맘’인 ;길복순’의 개성과 캐릭터 설정에 영화적으로 반영되었다.
;살인 한 번이면 참을 인 세 번을 면한다’는 말을 실천해 주는 프로들의 세계, 킬러를 동네 흥신소나 깡패가 아닌 정당한 대우를 받는 글로벌 사업으로 성장시켜 업계의 ;룰’을 만든 MK ENT. 는 날로 사이즈를 키워가고, 규칙을 어긴 킬러 회사들은 제명되어 활동 금지 처분을 받게 된다. 결국 킬러 회사들 사이의 양극화는 심화되고, MK ENT. 내부에서도 등급제를 통해 수익이 되는 업무를 차등 분배해 직원들의 불만이 끊이질 않는다. 이처럼 <길복순>의 독특한 킬러 세계관은 현실 속의 모습과 교묘하게 닮아 있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감상을 전한다.
독특한 세계관과 아드레날린 폭발하는 액션을 완성한 제작진과 배우들의 노력!
촬영, 프로덕션 디자인, 무술 등 완벽한 액션 시퀀스의 탄생기!
롱테이크 촬영이 많고 얼굴이 보이는 장면이 많은 <길복순>의 액션 장면 특징 상, 대역을 쓸 수 없었기에 배우들은 직접 고강도 액션을 소화해내야 했다. 전도연은 빈틈없는 액션을 위해 오랜 시간 훈련에 매진했으며, 사람을 죽이는 킬러임을 표현하기 위해 스쳐 지나가는 장면에서도 완벽한 등 근육을 보여주는 등 웨이트를 병행하며 견고하게 인물을 만들어갔다. 이에 대해 설경구는 “전도연 배우는 몸을 워낙 잘 쓰고 액션을 잘하는 배우다. 이 액션은 전도연 배우가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설경구도 킬러 세계의 우두머리 ;차민규’ 역을 위해 긴 시간 액션을 준비했으며 “3~4일 연속으로 액션을 찍어도 지치기보다 묘한 쾌감이 있는 촬영이었다”라고 밝히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023.04.07 - [개봉 예정작] - 크리스 에반스 주연 "고스팅Ghosted" 4월21일 공개 애플TV+
2023.03.15 - [개봉 예정작] - 하드보일드 액션 "시수(SISU)" 한글 예고편공개